2011년 5월 3일 오후 3시!!
이웃분들과 복지관 사랑방에서 만났습니다.
아파트 1층 게시판에 붙은 안내문을 보고 알았다고 하시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셨다는 이웃도 계시고, 다른 이유로 복지관에 발걸음 하셨다가 함께 해주신 이웃도 계셨습니다.
처음에 설명을 들으면서는 어려울 것 같다, 이거 만들 수나 있겠느냐고 걱정들도 하셨습니다.
길다란 리본으로 주름을 잡아 꽃잎을 만들면서 실도 끊어먹고, 옆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이게 맞는 거냐 서로 물어가시면서 즐겁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자기 손으로 첫번째 카네이션을 만드시고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다고 좋아하셨네요...^^
참여하신 이웃 중에 제일 연세가 높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어머님도 처음해본다며 걱정하셨는데 꽃잎을 제일 예쁘게 만드시더라구요~
이웃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매우 즐겁고 재미나게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이웃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모여서 함께 만들어요~
*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 꽃잎 만들기의 달인!!
*서로 도와주기~
* 옆 자리에 앉으신 어머님께도 한 송이 달아드려요
* 짜잔~~ 완성된 카네이션!!
아참...^^;;;
공진중학교 친구들도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카네이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매우 공이 많이 들어가는 종이로 만드는 카네이션!!
중학생 친구들이 만들었는데 정말 잘 만들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