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일자리사업 '은빛지킴이'입니다!
지난 6월 30일 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일자리사업 2분기 참여자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모임은 경로식당/발산어르신행복센터 모임과 식사/밑반찬 배달 모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분기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두 번째 모임인 만큼 오랜만에 모인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작하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인물 퀴즈와 노래 퀴즈를 통해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 이어 말하기를 통해 팀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분기 모임 당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정한 활동규칙들이 있었는데요.
스스로 규칙들을 잘 지키고 있었는지 활동점검표를 통해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규칙을 대부분 지키고 있던 어르신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조금 부족했다고 느끼시는 어르신도 계셨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규칙들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욱 성실히 업무에 임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일자리 업무와 관련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었는데요.
고독사는 남 얘기가 아닌 것 같다며 모두 집중하여 시청하셨습니다.
영상 시청 후 어르신들은 요즘은 개인주의가 심해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사라져가는 것 같다며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을 살펴봐야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생명지킴이'로서 이웃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에 집중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은빛지킴이 어르신들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활동점검까지 마친 후 그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증정 시간이 있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화장품 세트와 쿨토시를 선물해드린 뒤 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직도 일하는 데 나이가 필요한가요?
청춘을 함께하는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일자리 '은빛지킴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