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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는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 마을협동금고 정기총회 및 동별 조합원 만나기

최병희 2021-05-06 (목) 16:19 5년전 5465  


코로나바이러스는 2021년 1분기가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각종 피해는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상 중의 하나라고 여겨야 할 정도입니다.

마을협동금고에서는 그동안 조합원분들과 함께 경제모델로써는 많은 일을 해나갔다고 자부하지만

누군가 마을협동금고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에 대해서 그만큼 신경 썼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기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코로나 시국에는 친했던 사람들과도 사이가 멀어지는 일이 부지기수인데 안면 한 번 없던

사람들의 친분을 이어주는 것은 많이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힘든 일을 해내기 위해 마을협동금고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마을협동금고 동별 조합원 만나기였습니다.

1년에 한 번 필수적으로 진행 해야 하는 정기총회를 명분 삼아 마을협동금고 조합원분들을

동별로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귀중한 시간을 의미 있게 진행하기 위해

이사진에서는 많은 논의와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4월 19일 월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한 동별 조합원 만나기의 첫 날이 찾아왔습니다.

예년과 같이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저희가 조금 더 신경을 썼던 조합원 만나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인 조합원들이 "몇동 몇호에 사는 ㅇㅇㅇ 입니다.~" 라며 자기소개를 진행하였고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초,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마을협동금고에서 준비중인 '조합원 공모형 동아리'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였습니다.(자세한 내용 아래 그림 참조)

코로나 시국에 조합원과 조합원이 함께 어우려져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고 인간 관계까지 

쌓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었고 그 자리에서 

참여 신청서 까지 작성하신 조합원분도 계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7회에 걸쳐 진행하며 매 회마다 참석한 이사진과 실무자는 다소 지치긴 했으나

우리의 이런 노력이 조합원들을 조금 더 하나로 뭉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수고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임했습니다. 

이웃들간의 관계를 강화시켜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는

아직은 저 멀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조합원들이 만나서 대화하고 알아갔던

시간들이 먼 훗날 돌아보면 '작지만 위대 했던 한 걸음' 으로 기억 되기 위해

저희 마을협동금고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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