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인문학은 관계입니다.

4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기 인문학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이미지 게임, 음식 나눔을 통해 인문학교육 참여 주민들 간에 새롭게 관계를 맺었습니다. 앞으로 12주동안의 시간들을 기대해봅니다.






4월 10일, 4월 12일에는 화요일, 목요일반 수업이 각각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인문학 교육은 총 세 가지 주제로 글쓰기, 시사, 경제 순으로 진행됩니다.





배움을 통해서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배움을 함께 공유하며 관계를 만들어 나아갑니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 나와 배움이 만나고, 배움이 소통의 통로가 됩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인문학은 관계입니다.




지난 4월 21일에는 창경궁, 창덕궁으로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몹시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비를 챙겨입고 문화해설사의 역사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 기행이긴 했지만,
'모두 진지하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데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고, 소통의 시간도 되었다.'
'해설을 통해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알게되어 유익했다.'고 참여자들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주 글쓰기 강의가 잘 마무리 되었고, 이번 주부터는 시사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두빛이 가득한 싱그러운 오월에,
강서인문학커뮤니티를 통해 배움의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