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에 시작한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2013년 겨울방학 실습이 지난 2월 8일로 5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양아띠라고 본인들 스스로 칭한 가양5의 실습생 8명은 실습 최종보고회를 진행했고 실습 슈퍼바이져들은 그들이 5주간 어떤 것들을 배우고 성찰했는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실습생들은 이렇게 본인들이 순서지와 간식을 세팅하고 실습 슈퍼바이져들을 초대했고, 실습 최종보고회는 2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실습생 김경희와 박은영의 사회로 실습 보고회는 시작이 되었고, 처음에는 본인들의 5주간의 실습과정과 그 안에서 배우고 성찰한 부분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습생들의 자체제작 영상은 실습생의 하루에서는 실습을 하는 5주간 실습슈퍼바이져들의 모사를 한 장면을 상영하여 많은 분들이 웃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1부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실습생들은 갑자기 맨 앞으로 모두 튀어나와 합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합창곡은 영화 레 미제라블에 나왔던 'Do you here the people song'을 개사한 노래였습니다.
이 합창을 끝나면서 1부가 끝이 났고, 2부에서는 8명의 실습생 각자가 본인들이 세운 실습목표와 그에 따른 과제들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실습 슈퍼바이져들에게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엄격한 슈퍼비젼을 받았고, 실습생들도 5주간의 소회를 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실습 보고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5주간 실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실습생 가양아띠 8명 '김정음, 김경희, 권성철, 류기석, 박혜란, 박은영, 홍지수, 이주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가양5에서 배운 가치들을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살아내시길 바라고, 혹여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채워가시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드리고 이제는 현장에서 동지로 만날날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