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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신나고 즐겁고 재밌는 토요일 ‘우리동네 놀이대장’

이현실 2012-08-20 (월) 21:06 14년전 21910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우리동네 친구들은 6월부터 한 달에 두 번씩 토요일에 모여 함께 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놀이시간에는 우유팩을 가지고 직접 딱지를 만들어보고, 만든 딱지로 친구들과 함께 딱지치기도 하고, 딱지 날리기도 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두 번째 놀이시간에는 경복궁으로 역사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무더운 날씨였지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그 속에 숨어있는 재미난 역사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 번째 놀이시간에는 나무젓가락에 색연필, 사인펜으로 예쁘게 무늬를 그려 넣어 직접 만든 산가지를 가지고 떼어내기 놀이, 주사위 놀이, 산가지 쌓기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나무젓가락 하나만으로도 두 시간동안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 놀이시간에는 대학로에서 열린 아시테지 여름축제 프로그램 중 아프리카 리듬워크숍에 참여하여 아프리카 잠비아의 전래동화를 듣고 전래동화 속에 등장하는 밀림 속 다양한 동물들을 그려도 보고, 드럼 반주에 맞추어 마임과 춤으로 동물들을 표현도 해보았습니다.



또한, 8월 18일 지난 토요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 탄도항으로 갯벌체험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이날 체험학습은 개학을 앞두고 가족활동으로 진행하여 우리동네 놀이대장 친구들이 엄마, 아빠, 할머니, 형, 동생 등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갯벌체험은 갯벌에 사는 고동, 방게, 동죽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잡으면서 생태를 몸으로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갯벌체험 후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까지 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몸은 피곤했지만, 가족과 함께 한 시간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했습니다. 갯벌체험을 함께 한 친구들과 가족들은 “갯벌이 생명의 원천이라고 느꼈다.”, “갯벌체험을 통해 가족과 더 가까워진 거 같아 너무 행복했다.”, “서로를 돕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동네 놀이대장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에는 전래놀이를, 넷째 토요일에는 체험학습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놉니다. 앞으로 친구들과 무얼 하며 신나고 즐겁고 재밌게 놀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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