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5단지 우리동네 어르신 산타'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동네 어르신산타'를 진행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주셨고, 동네의 아이들에게 기꺼이 산타가 되어주셨습니다.
어느덧 가양5에서 우리동네 어르신산타를 진행한지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는 성탄절 즈음이되면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십니다. '올해도 산타행사 하나요?'라고 말이지요.
올해에는 기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도 많았었지만 새롭게 오신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또 특별했던 점은 동네의 아름드리 봉사단에서 어르신산타 행사를 위해 후원금과 봉사활동까지 함께 해주셨다는 점이지요!!
5년이 지나다보니 지역주민단체의 후원도 생기고 또 안타까운 점은 몇몇 어르신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시기가 힘들어지자 그빈자리를 또 다른 어르신들이 채워주셨네요.
정말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고마운 분들입니다.
아이들의 가정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이제는 문을 열고 마중을 나오는 아이들이 생겼네요.
또 산타할머니 할아버지 오신다고 아이들이 집에서 춤과 노래를 선물해주기도 하고, 카드도 정성껏 적어서 어르신들께 드리기도 합니다.
활동에서 돌아오신 우리동네 어르신산타들은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내가 간집의 아이들은 노래를 해주더라' '나는 안마받고 왔지' '우리 아가들은 춤도 추고 카드도 주던데'
연신 자랑을 하시고는 하시지요, 이렇게 어르신들께서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의 역할로 가셨지만 돌아오실때는 더 받은것이 많다며 즐거워들 하십니다.
5년 동안 우리동네 어르신 산타를 진행하면서 똑같이 느끼는 점은 선물을 받는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지만 선물을 주는 어르신들이 가장 즐거워 하신다는 점이지요.
어찌보면 받는데만 익숙하셨던 어르신들께서 이제는 주는 재미, 또 물질이 아닌 마음을 받는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가양5의 우리동네 어르신 산타는 계속됩니다. 내년부터는 복지관의 행사가 아닌 동네의 지역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산타옷입고 5단지에 빨간물결을 일으키면서 기쁨주고 기쁨 받으러 함께가요!! 어르신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