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목) 늦은저녁 5시부터 2시간 가량 단주모임 및 후원회 송년의 밤을 실시하였다. 단주모임 참여자 20여명 및 단주모임을 후원회해주는 주민분 60명, 이러한 모임들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2014년 동안의 단주모임을 정리하며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단주모임 참여자를 지지하는 후원회의 소개와 만들어진 배경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들이 단주모임 참여자를 지지하기 위해 작은 공연을 가졌습니다.
한참 인기리에 있는 개그콘서트의 렛잇비를 한번 단주모임에 참여자들의 말씀을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침에는 맥주먹고 오후엔 소주먹고
틈틈이 이것저것 찾아가 먹었셨죠
망신창이 내방 내몸 기억나지 않아요
돌려주요 나의기억 열두시간
네~발로 떡~실신 오늘도 떡실신
어젯밤 먹다 만 소주한잔 해장술
우~~~
큰맘먹고 결심했죠 단주결심 했어요
두근두근 하루하루가 행복하네요
금요일 저녁시간 아는친구가 전화했죠
럴~ 먹자한잔 안주가 회야~
나~갈까 말~~까 나~갈까 말~~까
그 녀석 나에게 말하네요
“두꺼비 빨간색?”
안나간다 안나간다 안나간다 안나간다
난 혼자 나에게 말하네요
“그래 잘했다 ”
우~~
오늘은 술~생각이 많이나는 날이죠
나는 오늘 참아봐요 소맥폭탄
오늘은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나는 날이죠
나는 오늘 참아봐요 소맥폭탄
“나는 할수있다”
알콜단주 알콜단주 알콜단주 알콜단주
나는 할~수 있다. 알콜단주
우~~~
단주하기 힘들어요 외로운 싸움이죠
나와 너의 단주 마을의 단주까지
그런대도 알코올단주 그 일이 참 좋대요
참사람다워져서 행복하대요
콜~라 사이다 무알콜 아름답다
나의단주를 넘어서서 모두의 단주로
우~~~
<나레이션>
술로 잃어버린것을 건강, 염치, 관계....결국 나였다라고 말씀하시는 참여자분들~~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여려분을 응원합니다.
우리 서로를 응원하며 ..... 함께 외쳐봅시다
(다같이)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여러분이 행복해야 모두 행복해
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