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장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장터를 못하니까 뭘할까 하다가 작년처럼 동네 주민들과 모여서 수세미, 천연비누, 향초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1월 14일부터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수요일 3시에 모이고 있는데요.
1월 21일에는 소이캔들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김정아 회원이 배워본 적이 있다고 하여
김정아 회원이 주도하여 소이캔들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회의에서 살림장터모임 만의 살림가치가 담겼습니다.
재료는 살림장터기금으로 구입하되, 소이캔들을 담을 용기는 각자 가져오자는 것이지요.
향초 용기를 일괄적으로 구입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양도 딱 맞추기 쉽겠지만
새로 물건을 사기보다는 집에서 구할 수 있는 건 굳이 사지 말자는 뜻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용기가 제각각입니다.
집에서 쓰던 컵, 어디서 받았는데 쓰지 않는 머그잔, 전에 캔들용기로 썼떤 대나무통, 뚝배기처럼 생긴 용기도 있었습니다.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같은 향기를 내는 살림장터모임표 소이캔들처럼
각자 개성은 다르지만 우리 동네에 살림(생태)의 가치를 전하고자하는 같은 마음을 담아
올해도 살림장터 활동은 즐겁게 기지개를 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