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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5소식

가양5프렌즈에서는 마음과 관계를 키우는 주민교육을 진행하였어요.

서미동 2014-11-04 (화) 17:02 11년전 11559  


“나와 우리 함께 성장을 위해 교육은 필요하다.”
 
마을지향의 기본인 사람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관계를 쌓이게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타인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표현하고 들으면서 서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어르신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작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도 복지관에 와서 모임에서 얼굴은 보지만 잘 알지 못하고 어색한 생각이 든다.”
“내가 찾아가서 만나는 이웃이 있긴 하지만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들이 힘들기도 한다.”
 
관계증진 교육 (총 5회)
나의 이해
바람직한 의사소통
타인 감정 읽어주기
내 감정 표현하기
긍정적 사고의 이해
관계의 중요성
 
5회 내용 중 일부 발췌
 
<루돌프 사슴코>
코가 빨갛다고 했죠. 어둠을 밝혀줄 수 있기 때문에 선발되었죠.
우리들이 저 사람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것을 장점으로 보고 인정해 줘야해요.
다르지만 인정해야한다는 것이죠.
어울리지 못할 때 외로웠던 것처럼 루돌프도 그랬대요
루돌프 자신을 자책하며 힘들어했지만 산타할아버지가 장점으로 승화시켜 준거죠.
 
너와 나는 다르지만 너와 나는 모두 소종한 사람입니다. 서로 다르지만 서로 소중한 것이죠.
서로 장점을 가지고 화합되는 것이 중요하죠. 너와 나를 합치면 우리가 되잖아요.
우리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는 거죠.
 
교육 소감 내용 중
 
“교육을 하고 나면 다른사람과 말할 때 부족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다. 이런 것들을 시도하는게 어렵기도 하지만 계속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교육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도하는 노력을 하고 싶다”
 
사실 이번 교육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관계를 맺는데 좋은 영향을 주기 바란 부분이 있었다. 어르신들 또한 매회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시연해보는 열정도 보여주었다. 특히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이 한 분 계셨는데 첫 시간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을 때 다른 어르신들의 모습은 귓속말을 하거나 수군거리는 모습을 보여 담당자 입장에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5회기에는 소외어르신이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그 분을 보며 조용히 앉아계시는 모습을 보았다. 누구는 큰 변화가 아니라 하겠지만 모임을 함께하는 담당자로써 큰 변화를 위한 중요한 변화라 생각했다. 소소한 변화가 마을을 변화할 수 에너지가 될 수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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