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월 30일 마을협동금고는 마을 주민들과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지금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라면 가능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매주 월요일 가양5단지 초입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마을협동금고의 가치와 비전 그리고 목적에 대해 나눕니다.
그에 대한 반응은 가지각색입니다. 바로 조합원으로 가입하시는 분들, 조금 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시는 분들, 아직은 믿지 못하시는 분들..
그래도 확실한 것은 가양5단지에 마을협동금고가 있다는 서실 자체를 주민들이 알게 되신 점입니다.
궁금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정말 제데로 굴러가고 있나?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한건가?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혼자가 아닌 우리라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12월 28일 조합원들의 첫 출자금을 받은 이후 2월 20일인 현재!!
가양5단지 주민 63명이 조합원으로 가입을 하셨고, 출자금은 152만원이 넘게 모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적은 돈일 수도 있지만 63명의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공동자금은 저희에게는 매우 큰 돈이고 의미있는 돈입니다.
마을협동금고가 조금은 더디더라도 차근차근 한 걸음씩 가고 있는 것이 조금씩 알려지고 주변의 곳곳에서 후원을 하겠다는 곳도 생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마을협동금고의 가능성과 진정성을 믿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저희의 목표는 확실합니다. 100명의 조합원과 500만원의 출자금이 모이면 창립총회를 한 이후 마을에서 정말 급전이 필요한 조합원들에게 저리로 대출사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한 명이 다른 한명에게 10만원을 빌려주기는 어렵겠지만 열 사람이 한 사람에게 십시일반 모아서 10만원을 빌려주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을협동금고는 돈을 벌기위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복지관의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가양5단지 주민들이 서로를 생각하면서 상부상조하고 협동을 통해 자립과 공동체를 꿈꾸는 주민들이 하고 있는 주민들의 일입니다!
복지관은 앞으로 마을협동금고가 조금씩 더 성장하도록 곁에서 꾸준히 돕겠습니다! 앞으로 마을협동금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