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단지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 중 환경에 관심 많은 어르신들이 다시 한 번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친환경랩" 으로 불리는 밀랍랩을 만들기 위해서 였는데요, 광목천에 밀랍을 입혀서 비닐이나 랩 대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밀랍랩을 만들었습니다.
광목천이 크기도 크고 세탁이 필요했는데 한 참여자분께서 손수 빨고, 끝 부분의 올이 풀릴까봐 시침질까지 해 주신 덕에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밀랍랩을 만들기 전에 함께 어떻게 만드는지, 밀랍랩이 어떤 효과기 있고, 사용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동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밀랍을 약한 불에 녹이고, 광목천을 그 위에 올려서 녹은 밀랍이 스며들도록 잘 뒤집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건조대에 널어두었더니 멋진 밀랍랩이 완성되었습니다 .
다음에는 더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보기로 하고 모임을 정리했습니다.
" 이런 밀랍랩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생각보다 환경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아요. 집에 가서 써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써보라고 해야겠네요."
* 밀랍은 일벌의 배 부분에서 나오는 물질로, 일벌은 이걸로 튼튼하고 안전한 벌집을 만든다고 합니다. 밀랍은 안전한 그린 등급의 1등급 성분으로 분류하고 있고, 식품 첨가 물질로도 일정한 함량에서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항균효과와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서 야채 등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수 효과도 있어서 밀랍랩을 한 번 만들면 6개월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