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5단지 설날은 참 따뜻했습니다~
2018년 설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풍성한 덕담으로 '덕담나무'를 만들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가 녹여져 있는 희망의 덕담이었습니다.
그 중 최고의 덕담을 어르신들이 뽑았는데요.
'2018년 최고의 덕담은?'이란 질문에 어르신들이 마음에 드는 곳에 스티커를 붙여주셨습니다.
최고의 덕담은 무엇이 뽑혔을까요?
두둥~ 두둥~ 궁금하시죠?
어르신 두분의 덕담이 뽑혔는데요.
김금연 어르신의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는 한해 되세요"가 뽑혔습니다.
지역의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덕담이었는데요.
복지관 입구에 게시하여 함께 나누었답니다.
또 장광엽 어르신의 '새해에도 항상 웃으면서 이웃과 인사해요'가 뽑혔습니다.
이웃들과 정을 나누기 위한 기본은 인사죠?
새해에도 서로 인사하는 따뜻한 가양5단지 주민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졌답니다.
2월 12일에는 지역 아이들이 어르신들 댁을 찾아 세배를 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르신댁을 방문한 아이들과 어머님 소감으로 "아빠와 함께 가서 좋았다. 내년에도 아빠와 함께 할머니댁에 가고 싶다" "아이와 둘이 가니 어르신과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의미있었다" 등의 세배활동이 의미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어르신들도 "매년 찾아주니 정말 고맙다. 명절에 오는 이가 없는데 와주니 고맙고, 대접을 못해 미안하다" 등 만족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월 13일에는 경로식당에서 명절음식을 드시며 이야기도 나누고, 명절선물도 전달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가양5단지에 사시는 모두가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웃는 소리가 가득한 우리 동네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