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일년의 중요한 날 중 하나인 ‘어버이날’이 다가왔습니다.
올해에는 5월 4일에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했는데요, 그 전날인 5월 3일 어르신들과 영화를 보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어버이날에 무엇을 하고 싶으실까 고민하다가 어르신들께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웰다잉 모임에 참여했었던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2번의 회의를 하면서 영화 “귀향”을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 앞에 모임에 대한 소개도 하고, 건강을 위한 ‘튼튼체조’도 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영화를 홍보하고, 장소 세팅과 다과 세팅을 해 주시고, 출석체크도 해 주시고, 뒷정리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스텝 역할이 없었다면, 못했을 일이지요.
영화를 보면서 지역 어르신들은 함께 분노하고 슬퍼하고 통쾌해 하였습니다. 저도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뜻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5월 4일에는 어버이날 행사를 하였습니다.
전 직원과 많은 자원활동가 분들이 함께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을 준비하고, 어린이집 친구들이 공연을 하고, 즐거운 음악을 들으시면서 많은 어르신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매우 즐거워 하셨습니다.
1층에서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인사캠페인을 했습니다.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사진도 예쁘게 찍어드리고요, 나눠드렸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고 참여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좋은 어른으로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