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저희때문에 시달려서 그런지 다크서클도 짙어지고, 피곤해 보여서... 이거 드시고 힘내서 일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건네주신 피로회복제
지난 6월 20일 목요일 오전부터 "정감가양"에 참여하고 있는 우아한 언니 중 두 분이 사무실로 찾아오셨습니다.
"선생님! 급하게 할 얘기가 있는데, 잠깐 같이 1층으로 내려가서 이야기 좀 나눌까요?"
조금 쎈 언니들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담당자는 약간 겁을 먹고 따라 내려갔습니다.
"선생님, 업무 중이셨는데 죄송해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저희때문에 시달려서 그런지 다크서클도 짙어지고, 피곤해 보여서 저희가 이거 드리려고 불러낸거에요. 얼릉 이거 드시고 힘내서 일하세요!"
피로회복제를 건네주시며 먹는것까지 확인하고 쿨하게 일하러 가는 언니들의 뒷 모습에 담당자는 그만 심쿵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조심스레 챙겨주시는 주민과 절제된 리액션의 담당자>
자조모임 중 면을 좋아한다는 담당자의 이야기를 기억하시고, 더울 날씨에 메밀소바육수를 챙겨주신다는 우리 언니... 그리고 다음날 모임 전 묵직한 보냉가방을 하나 건네주셨습니다.

<보냉가방 안을 가득 채운 내용물과 집에서 먹은 메밀소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일을 하다보면 금방 지치고, 피곤할 때가 있는데 "정감가양"을 통해 알게된 우아한 언니들 덕분에 힘이 나는 요즘입니다!
이 맛에 사회복지사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