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3월 28일 오후 4시.
가양5복지관 3층 하늘나리큰방에 초록색 조끼를 입고 모이시는 주민들이 있었으니..
바로! 가양5단지의 좋은 친구~ 가양5프렌즈 입니다.
오늘 가양5프렌즈 첫 다모임을 가졌답니다
.
먼저 오신 분들께선 준비된 컵과일과 빵을 맛있게 나누기도 하시고,
가양5프렌즈만의 시그니처 구호, 안돼! 오예! 화이팅! 을 외치시며,
올해 첫 다모임을 즐기셨습니다.
시간이 되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순서는 바로, 아이스브레이킹!
참여자는 눈을 감고 동그라미 미로 속 도착지점까지 가야하고,
조력자는 옆에서 참여자가 미로 속을 헤쳐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에요~
조력자의 역할이 마치 우리 가양5프렌즈가 하는 활동 같죠? :D
조력자가 옆에서 도와줘 미로 속을 헤메지 않고 어디에도 부딪히지 않고,
잘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참여자, 조력자 모두 엄지척! 
작년 한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주실 프렌즈들께,
관장님께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더불어, 가양5단지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세대 인구 대비,
현재 약 31%, 5년 후엔 약 45% 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 가양5프렌즈 활동이 더욱 귀하고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올 한해 새로운 활동꺼리 중 하나인, 콩나물 재배 활동!
16개 동별로 이웃들과 함께 콩나물을 재배하고,
그 콩나물로 다시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나누는 방법에 대해선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함께하는 이웃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생콩나물 상태로 봉지에 담아 나누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다같이 콩나물 비빔밥도 한번 먹을 수 있겠죠? :D
작년 연말 제작된 가양5프렌즈 6호 소식지 독자퀴즈 응모 당첨자들을 모시고 선물 전달식도 진행습니다.
짜잔~
소식지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셨는데,
응모하신 분들 중 이번 호 당첨자는 총 아홉 분이신데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 참여 바랍니다!
다른 네 분은 오늘은 참석하지 못하셔서 편하신 때에 오시면
전달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모임이 끝나가는 가운데 다시 한번 우리들의 시그니처 구호를 외쳐 봅니다.
'자살은 안돼! 외로움은 안돼!
좋은 이웃 오예! 가양5프렌즈 오예!
내가 먼저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팅!'
가양5프렌즈는 지역 내에서 일어나서는 '안돼' 는 일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웃들과 함께 '오예' 외칠 수 있는, 재미있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화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활동하겠습니다.
매달 5, 15, 25일 마다 지역에서 비타민을 나누며 인사하는 가양5프렌즈를 만나시면,
반갑게 맞아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가양5단지! 가양5프렌즈! 우리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