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시대에 복지관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꼭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싶었습니다. 주민 각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서로 응원할 기회는 없어 보였습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서로 응원하여 함께라면 힘이 좀 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가양5단지 동대표회, 통친회, 가양2동주민센터, SH 서부자산처 강서센터와 가양5복지관이 함께 하는 '가양5단지 코로나19 대책모임'에서 응원 메시지판과 현수막 게시를 제안했습니다.
가양5단지 501동부터 516동까지 동별로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받아서 주민의 메시지 그대로 현수막을 만들어 단지 곳곳에 달자고 했습니다. 참여 단체 모두 동의하여 당장 메시지판을 만들어 동별로 잘 보이는 곳에 달았습니다.
얼마나 참여하실까? 긴장되는 열흘이 지나가고 드디어 마감일. 총 87분의 주민이 응원메시지를 적어주셨습니다. 이웃을 응원하는 글로 가득한 메시지판들을 보며 감동을 느꼈습니다.
하나 하나 소중한 메시지 중 5개를 선정해서 현수막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게 단지 곳곳에 현수막을 붙였습니다.




소중한 응원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87개의 메시지를 모두 담은 대형 현수막을 만들어 복지관 옆에 붙였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우리 가양5단지 주민은 말합니다.
"코로나19 시기에 같이 힘냅시다.
어려운 시기도 곧 지나갈 거예요."
분명 그럴 거예요.
서로 응원하는 이웃과 함께라면 분명 그럴 겁니다.
복지관이 조금 도우니 가양5단지에 멋진 응원이 넘쳐 납니다.
응원 메시지에 참여한 주민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