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축제 준비위원은 가양동과 강서구에서 활동하는 10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그 10개의 단체를 소개하자면 가양오복마을주민회, 가양5단지입주민대표회, 강서다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암나루터사랑샘,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리어울림, 주민운동회어르신준비팀, 자유총연맹(가양지부), 허준작은사랑나눔회,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이다.
마을축제 준비위원회는 5월부터 매월 모여서 제4회 마을축제를 준비하였다. 어떻게 하면 가양5단지에 활기가 넘치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한 번이라도 더 이웃들이 인사하고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마을축제를 기획하였다. 마을축제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체들이 일정을 나누어서 길거리홍보를 하였고, 마을축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 후원금을 준비위원들이 역할을 나누어서 가양5단지 인근 상가(병원, 가게, 은행 등)를 돌아다니며 홍보하고 후원금을 받아오기도 하였다. 마을축제 세부내용을 시간대별로 정하고, 마을축제에 찾아온 주민들에게 어떤 기념품을 드릴지 기념품을 정하기도 하고, 떡을 드리기 위해서 주민운동회어르신준비팀이 주측이 되어 쌀모으기를 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가양5단지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마음으로 준비한 마을축제는 9월 21일에 진행되었고, 가을 햇볕이 너무 강하지 않은 마을축제하기에 적당한 날씨를 하늘은 우리에게 선물해주었다.
하늘이 선물해준 마을축제 날 가장 먼저 부스운영을 하였고,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다트와 전통놀이, 캐리커처를 그리는 부스운영을 하였고, 가양2동주민자치위원회와 가양5단지입주민대표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의견수렴함 설치를 부스로 운영하였다. 가양오복마을주민회와 자유총연맹(가양지부)에서는 각 단체 홍보와 돌림판 상품뽑기, 차 나눔을 부스에서 진행하였고, 강서다솔장애인자립센터에서는 센터 홍보와 우산 나눔을 부스로 운영하였다. 공암나루터사랑샘에서는 팝콘나눔 부스운영을 하였고,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양5프렌즈가 인사캠페인을 부스로 운영하였다. 그리고 허준작은사랑나눔회에서는 마을축제에 온 모든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로 국수를 대접하였다.
부스운영를 하면서 주민들이 북적북적 모이기 시작되자 소리어울림과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준비한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하였는데 주민들의 숨은 노래솜씨도 들어보고, 마을축제의 흥을 북돋아서 마을축제를 더욱 풍성해지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부스운영과 주민노래자랑이 끝나고 마을축제의 꽃이자 주민운동회어르신준비팀이 운동회 종목을 정하고, 준비한 주민운동회를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가양5단지 축구장은 응원소리, 함성소리의 열기로 가득찼다. 그렇게 주민들은 이웃들과 추억을 만들며 하나되었다.
마을축제를 10개 단체의 준비위원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보통 큰 행사를 같이 하면 불협화음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우리의 힘이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가양5단지 어르신, 주민의 일상이 칙칙한데 운동회(축제)를 통해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우리 주민의 힘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자랑스러웠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좋았다”
가양5단지가 더욱 활기차지고, 서로 인사하며 공동체 문화가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축제를 만들어간 10개의 단체가 모인 마을축제 준비위원회 덕분에 우리 가양5단지는 주민들이 즐거움으로 하나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주민이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축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