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은 지역정신장애인 자조모임입니다.
걷기 힘든 곳을 디디고 다닐 수 있게 놓는 디딤돌처럼,
정신장애를 가진 우리가 디딤돌 모임으로 힘을 얻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확실한 예방법과 치료법이 없다보니
사회적거리두기로 만남이 어려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상황이 곧 좋아져 만날 수 있다는 꿈을 꾸며 모임을 지양했으나,
이제는 지금의 시기에 적응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에 집중했던 우리는,
코로나19로 갖게 된 나만의 시간에
나에게 편지를 쓰며 나를 알아가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과 건강한 관계의 첫 걸음을 내딪어 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한 개,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질문에 답하며
나를 알아가기로 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지금에 감사하며,
다시 만나는 그 날에 지금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고자 합니다.
그때 우리는,
진짜 나를 발견하고
내가 원하는 삶에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디딤돌 모임의 시도가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위안과 용기의 아이디어가 되면 좋겠습니다.
- 디딤돌 모임이 코로나19 마음방역 독서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마중물이 되어 준
의미있는 소비문화를 디자인 하는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 감사합니다 -